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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여행

타이난 여행 가볼 만한 곳 베스트 7 추천 명소

by Jostory 2024. 1. 6.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인이 자주 가는 대만 여행지 중 가볼 만한 곳 중 타이난 여행에 관한 정보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타이난은 대만의 옛 수도로써 깊은 역사의 흔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타이난 여행 가볼 만한 곳 베스트 7

 

그럼, 지금부터 타이난 여행 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7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치메이 박물관

치메이 그룹의 회장이 설립한 박물관으로, 실외부터 실내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호수가 넓은 정원을 가로지르는 배경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박물관의 모습은 이색적인 사진 촬영지가 됩니다.

 

 

멋진 외관을 구경하였다면, 실내에는 설립한 회장의 취향이 담겨있는 미술품과 공룡, 동물, 악기 등의 다양한 전시품이 가득하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치메이 박물관치메이 박물관

 

2. 하야시 백화점

하야시 백화점은 1932년 일본인 하야시가 설립한 백화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사용 중입니다. 건물을 준공할 당시 타이난에서 최초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로도 유명합니다.

 

내부엔 각종 기념품과 옷, 가방 등을 판매하고, 옥상엔 빨간 우체통이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2차 대전 당시 폭격의 흔적도 남아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야시 백화점하야시 백화점

3. 덕기양행 & 안평수옥

1867년에 영국인에 의해 설립된 안평 5대 양행 중 하나로, 그 당시엔 설탕과 찻잎 등의 수입과 수출을 담당하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1900년대 초반 개조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남게 되어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안평수옥은 덕기양행 바로 옆에 붙어있는 건물로, 일제강점기에 지어졌습니다. 그 당시에는 소금창고로 이용되는 곳이었으나 세월이 흐르며 폐허가 되었고, 오랫동안 방치된 나머지 나무뿌리가 벽과 지붕을 뚫고 건물 전체를 덮게 되자, 안평수옥이라 불리며, 현재의 유명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안평수옥덕기양행

 

4. 쓰차오 녹색 터널

울창한 맹그로브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터널을 작은 보트를 타고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빛줄기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그 모습을 감상하며 인생사진도 남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자연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방문하여 신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쓰차오 녹색 터널

 

5. 질란디아 요새

624년, 네덜란드가 대만을 지배하면서 지어진 군사 요새입니다. 과거 명나라 부흥 운동을 전개했던 정성공이 대만을 수복하며 중심지가 되어 전성기를 이루었으나 청나라 때 폐허가 되어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이곳은 치열했던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네덜란드와 정성공의 전투에 관한 이야기, 무기, 중세 갑옷 등 다양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특히, 전망대에서 보는 일몰은 '대만 8대 미경' 중 하나로 반드시 방문하셔서 눈에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질란디아 요새질란디아 요새

 

 

6. 츠칸러우

653년, 네덜란드가 대만을 점령한 뒤 세운 성루입니다. 포르투갈과 네덜란드를 거쳐 정성공 때 타이난의 중심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붉은 기와로 장식된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대만 특유의 이색적인 느낌을 풍기는 곳입니다.

츠칸러우츠칸러우

 

 

7. 화원 야시장

대만 하면 야시장으로 유명하죠. 야시장이 많은 타이난에서도 단연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 화원 야시장입니다.

이곳은 버블티, 취두부, 굴요리 등 다양한 종류의 현지 음식과 오락거리, 옷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일 영업을 하는 곳은 아니고, 매주 목, 토, 일 저녁만 운영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원 야시장

 

 

이상으로 타이난 여행 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7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타이난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